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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거운 주식시장 때문에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데요. 특히, S&P500, 나스닥, 다우지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등을 추종 하는 지수 ETF가 좋은 수익률을 보이면서 ETF에 대한 관심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선 ETF투자시 반다스 확인해야하는 5가지 요소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2024.03.29 - [분류 전체보기] - 주린이 기초!! ETF에 대해 알아보자!!
1. 운용자산의 규모 확인하기!!
ETF의 규모를 나타내는 운용자산규모(Asset Under Management)는ETF를 선택할 때 고려한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ETF를 벤치마크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규모가 작고 유입이 미미하면 정교하게 추종할 수 없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있는데 S&P500지수가 5포인트 상승하면 ETF도 5포인트 비슷하게 상승해야하는데 규모가 적고 유입이 되지 않는 ETF는 매매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괴리율이 커집니다. 적오도 운영자산규모가 1bil 달러인 ETF를 투자하세요. 1bil이면 10억 달러이니 1,300원의 환율을 적용하면 한화로 1.3조입니다.
2. 거래량 확인하기!!
운용자산 규모 다음으로 확인해야하는 것이 바로 거래량입니다. ETF 거래량이 적으면 이 또한 시장 가격 사이의 괴리율이 높아지는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운용사들이 수행하고 있는 유동성 공급자는 상장된 개별 ETF들이 일정 시간동안 일정한 범위 내의 호가가 없는 경우 의무적으로 유동성 공급(매도, 매수)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거래량이 부족한 ETF는 이러한 유동성 공급가격에 의해 가격이 움직이게 되며 그러다 보면 괴리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괴리율이 적정범위를 벗어나 일정기간 이상 지속되면 상장폐지의 요건에 해당하므로 거래량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거래량이 적은 ETF는 나중에 매도할 때 힘들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 거래량이 10만건 이상인 ETF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3. 운용보수 확인하기!!
ETF는 일종의 펀드 상품이므로 거래수수료 이외의 운용보수가 있습니다. ETF는 운용사와 카테고리별 운용보수가 모두 상이합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저렴한 운용보수를 선호하는데, 투자금이 커지면 운용보수로 나가는 비용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와 VOO는 운용보수가 3배나 차이가 나지만 수익률에서 차이가 없다보니 많은 투자자들이 VOO로 자금을 이동하는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4. 자산 구성내역 확인하기!!
투자하려는 ETF가 어떤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지 최소 상위 10개 종목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ETF상장일 및 자산운용사 확인하기!!
거래기간이 길다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소 5년 이상 운용하는 ETF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큰 규모일수록 안정적이고 좋기 때문에 자산운용사도 확인해야합니다. 자산운용 규모 기준으로 볼 때 3대 자산운용사는 Blackrock, Vanguard, State Street입니다.